이중 세안 하는 이유 (올바른 세안을 위한 7가지 규칙)

여러분은 하루에 몇 번 세안 하시나요?

본인이 하고 있는 방법이 올바른 세안법인지 궁금하지 않으시나요

피부 관리의 기본 중의 기본인 올바른 클렌징과 이중 세안 하는 이유지켜야 할 규칙을 중심으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Table of Contents

올바른 접근법 - 세안의 목적

피부 구조 (표피, 진피, 피하지방)

우리 피부는 크게 보면 표피, 진피, 각질층으로 구분 되어 있습니다.

피부 가장 밖에 위치하고 있는 각질층은 피부 재생 과정에서 가장 마지막 단계인 죽은 세포들로 이루어져 있고, 

우리는 이것을 피부 장벽이라고 부릅니다.

피부 장벽은 세균이나 먼지,노페물과 같은 나쁜 물질이 외부에서 피부 속으로 들어 오는 것을 막아 줍니다.

또 우리 몸속에 있는 좋은 것은 외부로 빠져 나가는 것을 막아주기도 하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수분입니다.

 

우리가 생활하다 보면 피부에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피지나 땀이 쌓이고 각질이 탈락해서 막을 이루게 됩니다.

각종 피부 제품을 바르고 외부 활동 중에 미세먼지나 세균, 박테리아들이 피부 막위에 쌓입니다.

세안은 이러한 피부 장벽을 보존하고 위에 쌓인 나쁜 것들을 깨끗하게 씻어서 

청결하게 하는 행위가 바로 세안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세안을 어떻게 하면 될까요?

 

올바른 세수를 위한 여러분의 지켜야 할 규칙 몇가지를 소개 합니다.

1. 물 온도는 미지근하게..

우리는 흔히, 세안을 할 때 는 뜨거운 물로 모공을 열고 마무리는 차가운 물로 하여 모공을 수축 해야 한다.
  그러면 피부가 모공의 피지가 더 잘 제거되고, 피부가 탄력이 있어 진다 “

라는 말을 들어 보셨을 껍니다. 이는 잘못된 상식 입니다.

뜨거운 물을 사용하게 되면 피부 안에 있는 혈관이 확장하게 되고, 

차가운 물을 만나면 다시 수축하면서 홍조 현상이 심해 지게 됩니다.

또 뜨거운 물은 피부의 수분을 빨아 들이기 때문에 건조해 지고 자극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미지근한 물, 미온수로 시작 부터 끝까지 마무리 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2. 세안 시간은 1분 이내

올바른 세안법 - 1분 이내

세안은 각 단계별 1분을 유지하시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클렌징 폼으로 세안을 할 경우 거품을 충분히 낸 뒤 

얼굴에 거품을 골고루 발라 1분 정도 맛사지 하듯이 부드럽게 문질러 줍니다.

거품을 행구는 것은 최소 1분 이상 수행 하되 손으로 박박 문지르지 마시고, 

가볍게 물을 아래에서 위로 끼얹는 느낌으로 거품이 다 제거 되도록 씻어 줍니다.

너무 오래 클렌징을 하게 되면, 피부의 노폐물 외에도 피부 보호 막들이 벗겨 나갈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오래 하지 않는 것이 중요 합니다.

3. 기본 하루 2번

아침에 한번 저녁에 한번 하루 두 번 클렌저를 이용해서 세안을 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본인이 피부가 너무 민감하고 여드름같은 피부 질환이 있어 

지금 당장 노폐물 제거 보다는 피부의 보습이 더 중요할 경우에는 물로만 세안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밤 사이 피지나 노폐물, 배게나 침구류에 있는 먼지, 진드기 등이 피부에 쌓이기 때문에 

아침에도 가급적 클린저 제품을 통해서 세안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4. 세안 후 피부 보습은 기본

요즘 나오는 클린저 제품은 과거 보다 좋아서, 

피부의 노폐물이나 기름을 제거 하기 위해 별도로 토너 제품이나 전용 클린저 제품을 사용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하이루론산 토너 제품 같이 가벼운 토너 워터 제품을 세안 후 사용하시면 

마지막까지 제거 되지 못한 노폐물을 한번 더 케어 할 수 있고, 

보습 효과까지 챙길 수 있어 효과적 입니다.

5. 물리적 자극은 최소화

피부 겉면의 장벽은 최대한 보존하고 손상을 안 가하는게 매우 중요 합니다.

시중에 나오는 다양한 클린저 디바이스 제품들은 좀 더 강한 물리적 자극을 통해 세정력을 높이게 됩니다.

어떠한 좋은 클린저 디바이스를 활용 하는 것보다 

본인의 손가락을 사용해서 가볍게 터치 하는 것이 가장 부드럽고 꼼꼼한 클렌징 입니다. 

피부과나 전문 시술소에서 사용하는 경우 아니라면 클렌징은 항상 여러분의 손으로 직접 케어 하시는 것을 추천 합니다

6. 이중 세안 하는 이유

올바른 세안법 - 이중 세안 하는 이유

화장을 주로 하는 여성들은 이중 세안이 생활화 되어 있지만,

요즘은 남성들도 화장을 많이 하는 추세고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필수적으로 바르기 때문에 선크림 이중 세안을 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이중 세안은 말 그대로 세안을 2번 하는 겁니다.

클렌징 오일이나 워터 로션 같은 제품을 사용해서 클린저 폼으로 잘 지워지지 않는 화장품이나 유분기를 1차적으로 제거 합니다.

그리고 나서 클린저 폼으로 2차 세안을 합니다.

본인의 피부가 지성일 경우에는 1차 세안 제품으로 클린징 오일을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여드름 같은 피부 질환이 있을 수 있어 본인의 상태 확인 후 클린징 워터나 로션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 합니다.

7. 피부에 맞는 제품 고르기

일반적으로 피부의 산성은 5.5pH 입니다.

그래서 시중에 나오는 클렌징 제품을 선택 시에는 4.5 ~ 5.5pH의 약산성 제품을 사용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피부의 자극을 덜 주면서 어느 정도의 세정력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알칼리성으로 갈 수록 세정력이 강하게 되는데,

세정력이 강하면 피부 겉면을 구성하고 있는 여러 지질들이 같이 제거 되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4.5 ~ 5.5pH 정도의 약산성으로 접근 하되

내 피부는 민감 하다. 조금 덜 자극적인 제품으로 가시고, 효소 세안제를 알아 보시는 것도 추천 합니다.

나는 심한 지성에 유분기가 많아 뽀득뽀득 느낌의 세안을 원하신다면, 중성이나 약 알칼리성으로 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런 분들은 제품 선택의 폭이 넓으므로 본인의 성향에 맞게 맞추시면 되겠습니다

마치며

우리가 아침 저녁으로 하는 세안는 피부 관리를 위한 기본 입니다.

이 글을 통해 알려 드린 몇가지 규칙만 잘 작용하여 올바른 클렌징을 한다면

큰 비용과 시간 투자 없이 청결하고 맑은 피부를 유지 할 수 있습니다.

좋은 피부 관리 습관을 통해 피부과 가는 돈 아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