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임력 검사비 지원 여성 13만원 남성 5만원 받기

정부가 24년 4월 1일부터 ‘임신 준비 부부’를 대상으로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합니다.

소득 수준과 지역에 상관없이 여성 13만 원 / 남성 5만 원을 제공합니다.

가임력 검사비 지원 대상 및 절차, 필요 서류 그리고 신청 방법 안내드리겠습니다.

지원 대상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 혹은 예비 부부는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임신 희망 혹은 준비 부부 (사실혼, 예비부부 포함)

지원 항목

여성과 남성에 대한 가임 능력 검사에 대한 지원비를 지원합니다.

따라서 검사를 진행 후 본인이 지불하고 지불 금액을 청구하는 방식입니다. 

여성 13만원 / 남성 5만원 ▶ 지원 한도 내 검사비 실비 지원 (검사 후 청구 별도 필요)

AMH 검사는 난소 기능 뿐만아니라 다낭성난소증후군, 과립막세포종양과 같은 질환 유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를 이용해 질이나 복부 등을 통해 자궁근종, 자국내막증과 같은 자궁의 질환을 알 수 있습니다.

남성의 정액검사를 통해 정액의 양, 정자의 수, 정자의 운동성을 확인합니다.

* AMH (Anti-Mullerian Hormone) : 항뮬러리안호르몬으로 난소 속 미성숙 난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해당 수치가 높으면 난소 내 배란될 난포들이 많다는 뜻입니다. AMH 수치로 난자 내에 얼마만큼의 난포들이 존재하는지 추정 가능하여 여성 가임력 검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지원 절차

1. 검사비 지원 신청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온라인 신청방법은 하단의 소개글을 참고해 보세요

 

2. 검사의뢰서 발급

보건소에서는 신청자의 대상자 여부를 확인하여 적격 심사 후 검사의뢰서를 발급합니다.

신청자를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가지고 3개월 이내 지정된 의료기관을 방문합니다.

의료 기관 별로 남성 혹은 여성검사만 하는 곳이 있으니 꼭 사전 정보를 확인 후 방문하시는게 좋습니다.

3. 검사 및 결과 상담

지정된 의료기간에 방문하여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상담받습니다.

검사의뢰서는 보여주기만 하고 제출할 필요는 없습니다.

 

4. 검사비 청구
검사일로부터 3개월 이내 지원 한도 내에서 실비 청구가 가능합니다.

보건소 또는 e-보건소에서 온라인으로 청구가 가능합니다.

 

5. 검사비 지급
지자체에서는 청구 요청한 검사비를 심사하고 청구일로부터 3개월 이내 제출된 통장 사본의 계좌로 지급합니다.

필요 서류

필수 서류

신청시 추가 서류

부부 혹은 예비부부 증명이 필요합니다.

법률 상 부부관계이고 주소지가 같다면 별도 서류는 필요 없습니다.

지원비 청구

지원비 청구 방법

위에서 설명드린 청구서류를 바탕으로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시어 제출하면 가장 손쉽습니다.

배우자도 대리 가능하기 때문에 한분이 대표로 해서 다녀올 수 있습니다.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 제출이 가능한데, 어플로 편하게 되어 있지는 않고 ‘문서 24’를 활용해서 제출해야 되기 때문에 다소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방법은 아래 링크에서 좀 더 자세히 확인 가능합니다.

마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집계한 2022년 난임 진단자는 약 24만 명이라고 합니다.

난임부부의 대부분은 임신 시도 전 본인의 가임력에 알지 못해 시기를 놓쳐 출산에 어려움을 겪는 부부가 많습니다.

가임력 검사비 지원 프로그램으로 사전에 본인의 가임력을 확인하여 상황에 맞는 출산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 지원을 해 주니 따로 돈이 들어가지 않고, 임신 계획이 있다면 시간 나실 때 받아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